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유망한 학문은?

입력 2017-08-07 16:51   수정 2017-08-08 18:48


[독서광 회계사의 4차 산업혁명 읽기]



[캠퍼스 잡앤조이=코스모스 독서토론 대표 이현우/미국 공인회계사]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무엇을 배워야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컴퓨터 언어? 외국어? 자격증? 정답은 ‘인문학’이다. 기술은 변해도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스티브 잡스>

잡스는 “애플은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이 애플을 끌고 가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술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생각이 막힐 때는 시를 읽으라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그가 다녔던 리드칼리지에는 플라톤과 호메로스부터 시작해 카프카에 이르는 고전 독서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한다. 고전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의 바다에 빠질 수 있었던 것이 애플 컴퓨터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빌 게이츠>

세계 최고의 부자인 그는 1만 4천여 권에 달하는 책을 보유한 독서광이다. 빌 게이츠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인문학이 없었다면 컴퓨터가 없었을 것이고, 당연히 나도 없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독점 및 특허 소송 위기에 부딪혔을 때 그는 『손자병법』에서 지혜를 구했다. 또한 자서전에는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손자병법』 덕분이다’’라고 썼다.

<워런 버핏>

투자의 귀재,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투자가 워런 버핏.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인문고전 독서가인 찰스 멍거를 스승으로 두고 있다. 매일 깨어 있는 시간의 삼분의 일을 독서하며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을 만들어 약 5조 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스물일곱 살의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그의 취미는 그리스 로마 고전을 원전으로 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고전 서사시구절을 자주 인용할 정도로 달달 외우고 다닌다고 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이다. 손대는 사업마다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마이다스의 손을 가진 사람이다. 만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4천 권의 책을 읽었다. 『손자병법』을 읽고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경제 병법인 ‘제곱 병법’을 창시했다. 이를 통해서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례는 다양한 분야에 셀 수 없이 많이 있다. 물론 인문학적 소양만으로 성공했다는 것은 과장이다. 좋은 환경과 제도가 있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이 성공하게끔 한 결정적인 요소가 되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술보다 빠른 생각의 속도는 분명히 인문학에서 나온다. 그러니 4차 산업 혁명에서 가장 유망한 학문은 ‘인문학’으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cosmosbooks.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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